돈공부, 카카오톡 업데이트

안녕하세요 미래대비자입니다.

오늘은 카카오톡 업데이트 이슈에 대해 제 생각을 적어보겠습니다.

 

https://www.hankyung.com/it/article/202208120010g

"차라리 문자 쓰겠다"…카톡 어떻게 바뀌길래 '피로감 호소'

출처:한경닷컴

 

1. 카카오톡 업데이트!

2022년 연말부터 카카오톡이 SNS의 대표주자인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처럼 프로필사진에 좋아요를 할 수 있게 하고 여러 기능들을 개선한다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타겟은 MZ세대들!! 카카오톡은 이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이러한 일을 기획하고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성세대에게는 거부감이 드는게 사실입니다.

요즘 MZ세대들은 자기를 적극적으로 보여주고 싶어하고 자기의 생각을 표현하는데에 익숙한 반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염증을 느끼는 대부분의 기성세대들에게는 카카오톡까지 그러한 물결이 침범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기 때문입니다.

 

카카오톡은 2011년 즈음 등장하여 문자 시스템에 익숙한 3040세대들에게 신세계였습니다. 

1대1 문자에 익숙했던 세대들에게 채팅방이 만들어져 대화할 수 있는 은밀한(?) 설정부터, 여러명이 함께 대화할 수 있는 단체 카카오 채팅방까지 메신저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이었습니다. 그로부터 11년이 지난 지금 카카오톡에 익숙해진 기성세대들에게 이와 같은  업데이트는 신선하기 보단 거부감이 듭니다. 

 

2. 인사이트

결국 카카오라는 회사도 영리를 추구하는 사기업이기 때문에 돈을 많이 쓸 것으로 예상되는 MZ세대를 타겟으로 한 선택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방송국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3040 세대는 SBS, KBS, MBC와 몇개의 케이블 채널을 보며 어린시절을 보냈지만 지금 1020 MZ세대는 수많은 유튜브 채널과 다양한 콘텐츠속에 살고 있기 때문에 공영방송을 보는 주요 고객은 3040입니다. 그래서 공영방송에서는 몇년전부터 추억의 노래들을 소환하고 3040이 어릴 때 봤던 그 사람들이 여전히 나오고 있습니다. 방송국 또한 사기업이고 광고를 수익으로 하기 때문에 이러한 콘텐츠를 제공하여 고객들을 유치하는 것입니다. 최근 들어 보면 '이혼','연애'에 관한 주제가 많이 나왔다는것은 이에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3. 적용

돈을 벌기 위해서는 내가 관심있는 것이 아닌 수요층의 관심이 더 중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어떤 아이디어가 있는 것보다 외부세계에 관심을 더 많이 갖으면서 수요층과 타겟층을 설정하고 돈이 몰리는 지점에 나의 콘텐츠를 생성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으로 돈을 버는 방법이라고 결론을 내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