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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공동명의 1주택자, 2028년부터 종부세 다주택자로 취급됩니다 "공동명의 = 절세"라는 공식, 다들 한 번쯤 들어보셨을 겁니다. 그런데 최근 발표된 2026년 세제개편안 때문에 이 공식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부부 공동명의로 집을 한 채만 가진 사람도, 종합부동산세(종부세) 계산에서 다주택자와 비슷하게 취급받는 부분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정확히 뭐가 바뀌는지 정리해봤습니다. 먼저 알아둘 게 있습니다. 종부세는 원래 인별 과세가 원칙입니다. 재산세와 다르게, 부부가 집 한 채를 공동명의로 가지고 있으면 "1주택자 1명"이 아니라 "주택 소유자 2명"으로 계산되는 게 기본값입니다. 그래서 원래는 공동명의 부부가 1세대 1주택자 혜택(더 큰 기본공제, 고령자·장기보유 세액공제 등)을 받지 못하는 게 원칙이었습니다. 다만 지금까지는 이걸 보완하는 장치가 있었습니다. 공동명의.. 2026. 8. 10.
2026 세제개편안, 청년이라면 이만큼 달라집니다 — IRP·월세·ISA 총정리 8월 3일, 기획재정부가 2026년 세제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내용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청년(만 34세 이하)한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부분만 추려서 정리해봤습니다. 첫 번째, IRP 세액공제율이 확대됩니다. 원래는 총급여 5,500만 원 이하인 사람만 15% 우대 공제율을 받을 수 있었는데, 앞으로는 만 15~34세 청년이라면 소득 요건과 상관없이 15% 공제율을 적용받습니다. IRP 한도인 900만 원을 꽉 채워 넣었다고 하면, 돌려받는 돈이 108만 원에서 135만 원으로 늘어납니다. 지방소득세까지 더하면 실질적으로 약 30만 원을 더 돌려받는 셈입니다. 두 번째, 청년 월세 세액공제가 확대됩니다. 공제율이 17%로 올라가고, 공제 대상 한도도 연 1,000만 원에서 1,200만 원으로 늘어납니.. 2026. 8. 9.
2026년 ISA 계좌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 한도·비과세·청년형 총정리 최근 재테크 이야기 중에 가장 많이 언급되는 게 ISA 계좌입니다. 이유가 있습니다. 2026년 들어 제도가 꽤 크게 바뀌었거든요. 이미 계좌가 있어도, 없어도 한 번은 짚고 넘어가야 할 내용이라 정리해봤습니다. 먼저 숫자로 보면 체감이 됩니다. 2026년 2월 기준 ISA 가입자 수는 848만 명을 넘었고, 총 가입 금액은 54조 7천억 원에 육박합니다. 그중에서도 투자중개형 ISA가 가입자의 86.9%, 가입 금액의 68.8%를 차지할 정도로 압도적입니다. 예적금형보다 직접 투자형으로 몰리고 있다는 뜻입니다. 바뀐 내용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 번째, 납입 한도가 커졌습니다. 연간 납입 한도가 4,000만 원, 총 납입 한도가 2억 원으로 확대됐습니다. 예전보다 훨씬 많은 돈을 이 계좌 안에서 굴릴.. 2026. 8. 9.
퇴사 준비 순서 총정리 — 실업급여·퇴직금 조건까지 "퇴사하고 싶다"는 마음은 누구나 있습니다. 문제는 그 다음입니다. 마음만으로는 퇴사가 안 되고, 결국 발목을 잡는 건 항상 같은 질문입니다. "그만두면 당장 뭘로 먹고 살지?" 그래서 퇴사를 앞당기는 건 의지가 아니라 숫자라고 생각합니다. 감정이 아니라 계산으로 접근하면, 퇴사 시점을 실제로 당길 수 있는 방법이 보입니다. 제가 정리한 순서는 이렇습니다. 첫 번째, 목표 숫자부터 정합니다. 월 생활비의 6개월치(최소 3개월치)를 완충 자금으로 잡습니다. 이 숫자가 없으면 "퇴사 결심"은 그냥 감정이고, 한 달 안에 다시 흔들립니다. 반대로 숫자가 명확하면, 그 숫자를 채우는 게 목표가 되고 퇴사는 그 결과로 자연스럽게 따라옵니다. 두 번째, 본업을 유지한 채로 부수입 파이프라인을 먼저 만듭니다. 퇴사부.. 2026. 8. 6.
직장인 부업 세금 신고 방법 — 겸업금지 조항까지 총정리 부업 얘기를 꺼내면 꼭 나오는 질문이 있습니다. "그거 하면 회사에서 뭐라고 안 해?", "세금은 어떻게 내?" 저도 시작하기 전에 똑같이 걱정했던 부분이라, 그때 직접 확인했던 내용을 정리해봅니다. 미리 말씀드리면, 큰돈이 아니라면 겁먹을 정도는 아닙니다. 다만 모르고 넘어가면 나중에 번거로워질 수 있는 부분들이 있어서, 시작 전에 딱 세 가지만 확인하고 가면 됩니다. 첫 번째, 겸업금지 조항입니다. 회사마다 근로계약서나 사규에 겸직 관련 조항이 있을 수 있습니다. 공무원은 원칙적으로 겸직이 금지되고 허가를 받아야 하지만, 일반 회사는 케이스마다 달라요. 본업에 지장을 주지 않는 개인적인 콘텐츠 판매 정도는 대부분 문제가 되지 않지만, 정확히 하려면 계약서를 한 번 훑어보거나 인사팀에 슬쩍 물어보는 게.. 2026. 8. 5.
무자본 부업 실제 후기 — latpeed에서 3일 만에 첫 판매 났습니다 3일 전만 해도 통장에 특별한 여윳돈은 없었습니다. 그냥 "무자본으로, 클로드(Claude) AI만 써서 진짜 돈을 벌 수 있을까"라는 궁금증 하나로 시작했습니다. 거창한 계획은 없었습니다. 딱 3일 동안 한 걸 그대로 적어봅니다. 1일차. 뭘 팔지 정하고 만들었습니다. 재고도 사무실도 필요 없는 디지털 콘텐츠로 방향을 잡고, 클로드로 전자책 초안과 표지, 상세페이지 카피까지 하루 만에 뽑았습니다. 2일차. latpeed에 상품으로 등록하고, 티스토리와 SNS에 관련 글을 올려서 알렸습니다. 광고비는 한 푼도 안 썼습니다. 3일차. 알림이 왔습니다. 하나도 아니고 셋. latpeed 판매 내역을 열어보니 실제로 결제가 찍혀 있었습니다. 아래는 오늘 기준 판매 현황입니다. 구매자 개인정보는 가렸습니다. 이.. 2026. 8.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