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장판 인테리어 시공

안녕하세요 도배사 로그인합니다
 
최근 서울에 있는 투룸빌라를 낙찰받아 가보니 바닥이 엉망이었습니다.

 

다행히 강화마루라 셀프로 철거가 가능했습니다.

 

만약 본드로하는 MD 강화마루이거나 강마루였다면 셀프 철거는 불가능합니다.
 
장판과 도배를 전부해야하는데 
 
순서는
 
1. 걸레받이 제거 
2. 강화마루 철거
3. 청소
4. 걸레받이 시공
5. 도배시공
6. 장판 시공
*여기서 4번과 5번은 바껴도 됩니다
단, 실리콘 마감을 걸레받이 기준 위아래로하느냐
위쪽은 도배로 태우느냐 차이입니다
좀 번거로워도 위 순서가 예쁘긴합니다
 
 
저는 셀프로 인건비를 아끼고 수익률을 올리기 위해 장판과 도배를 모두 셀프로 진행했습니다.
 

장판 시공 순서

 
1. 장판 재단: 바닥 사이즈보다 조금 크게 재단
2. 이물질 제거: 작은 먼지들과 이물질들을 제거하고 바닥을 편편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3. 용착제 바람: 장판이 일어나지 않도록 바닥을 고정시키기 위해 용착제는 필 수 입니다.
4. 장판 시공: 장판을 바닥에 두고 바닥사이즈에 맞게 커터칼로 자릅니다.
5. 마감: 실리콘 등으로 틈새 마감.

---

1. 준비 작업
- 보일러를 켜서 바닥을 따뜻하게 만들기
(만약 전기가 안들어온다면 모든 문 닫고 시공)
- 기존 장판 제거 및 바닥 청소
- 습기가 있다면 완전히 건조시키기
 
2. 측정 및 가이드라인 설정
- 벽에서 170cm 떨어진 지점에 연필로 가이드라인 표시

3. 장판 준비
- 방 크기보다 20cm 정도 여유 있게 장판 재단

4. 용착제(접착제) 도포
- 벽 가장자리에 15cm 폭으로 장판용 본드를 얇게 도포

5. 장판 설치
- 재단된 장판을 펼치고 가이드라인에 맞춰 배치
- 벽 쪽으로 10cm 정도 장판을 올리기
- 바닥 모서리를 칼등으로 꺾어 주기

6. 장판 재단
- 벽에 올라간 부분을 일정한 크기로 재단

7. 나머지 공간 시공
- 같은 방법으로 남은 공간 시공
- 이전에 설치한 장판과 한 개의 패턴을 겹치게 시공

8. 장판 연결
- 겹친 부분을 함께 잘라내어 매끄럽게 연결
- 연결 부위에 용착액 주입
- 넘친 용착액은 즉시 마른 걸레로 닦아내기
 
이렇게 공부를 마치고 다음 글에서는 실제 시공하는 영상을 올려드리겠습니다.
 
사진과 영상으로 찾아뵐게요!!